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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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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에듀테크 학습공동체 구성을 위한 단상 오픈러닝랩의 슬로건이 '학습과 성장의 파트너'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에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열린특강이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이러닝/에듀테크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리는 일입니다. 매년 5회씩, 총 10년을 계획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막상 시작하니 생각할 것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단편적으로 열린특강을 진행하면 학습과 성장의 동력이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학습과 성장을 자발적으로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즉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1. 학습공동체는 필요할까? 2.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할까? 3. 어떤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4. 과연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고, 작..
의사소통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의 전쟁 최근에 게더타운을 카피한 의사소통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가 연이어 2개 출시되었습니다. 하나는 두나무의 세컨블록, 또 하나는 젭(ZEP)의 젭(ZEP) 입니다. 두 서비스 모두 게더타운을 대놓고 카피했습니다. 게더타운이 해외 서비스라 부담이 적었던 것일까요? 그냥 그대로 베낀 수준의 서비스가 연이어 나오네요. 세컨블록와 젭이 어떤 서비스인지는 아래영상 2개를 확인해 주세요. 두나무 세컨블록 서비스의 첫인상을 살펴본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MrQBQZy6FI 젭의 젭 서비스 출시를 알리는 기사를 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한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5ELobd9pu8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게더타운을 카피한 수준..
이러닝/에듀테크 업계 입문자를 위한 역량 향상 기초 강좌 커리큘럼 소개 이러닝/에듀테크 업계에 입문하기 원하는 사람이 이 업계와 그 업무에 대해 알려주는 강좌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영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ACDg4Fyd38 ㅇ 강좌명 : (가칭) 이러닝/에듀테크 업계 입문자를 위한 역량 향상 기초 ㅇ 커리큘럼 - 모듈 1 : 업무 기초 소양 / 1차시 분량 * 마인드셋 * 비즈니스 모델 * 생각 정리 방법 * 업무 일반 - 이러닝/에듀테크 이해 * 개념 * 트렌드 * 업계 특성 * 구성 요소 * 관련 용어(이론) - 이러닝/에듀테크 콘텐츠 * 절차 * 제작 * 프로젝트 관리 - 이러닝/에듀테크 시스템 * 절차 * 기술 요소 * 프로젝트 관리 - 이러닝/에듀테크 운영 * 서비스 개요 *..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보딩(onboarding) - 퀘스트러닝 방법론을 중심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성공적인 온보딩(onboarding)이 가능합니다. 직접 조작하고 움직이고 디지털 휴먼을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온보딩 대상자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의사소통 수단에 비해서 더 재미있습니다. 온보딩의 개념과 성공요인을 통해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퀘스트러닝 소개 자료 : https://www.slideshare.net/IcksangChoi/quest-learning 온보딩(onboarding)은 위키백과에서 이렇게 정의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Onboarding 조직사회화라고도 알려진 것으로 신입사원이 효과적인 조직 구성원 및 내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및 행동을 습득하는 메커니즘을 나타내는 19..
"AR/VR: 새로운 차원의 세상을 열다" 페이스북 보고서를 읽고... 페이스북이 'AR/VR: 새로운 차원의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ARVR에 대한 페이스북의 관점을 잘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ARVR은 메타버스의 핵심적인 개념입니다. AR은 증강현실, VR은 가상현실입니다. 페이스북은 ARVR로 표현했지만 메타버스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보고서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메타버스를 분류하는데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ASF의 분류입니다. 가로축에 나와 세상의 기준을, 세로축에 증강과 가상의 기준을 놓고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 분류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ARVR을 언급하지 이전에 애초에 메타버스의 일종입니다. 소셜미디어를 라이프 로깅이라는 분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미 메타버스의 대표주자인데 여기에 ARVR 기술을 더해 또 다른 ..
메타버스 전략을 다시 생각하며, 서울 VRAR 엑스포2021 참관 후기 우연히 행사 소식을 듣고 급하게 갔습니다. 큰 수확은 없었지만 가보길 잘 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제 생각이 더 정리가 되었으니까요. 현장등록을 했기 때문에 1,5000원 유료로 입장했습니다. 행사 사이트 주소 : https://seoulvrar.com/ Asia's Largest VR AR Business Festival!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비즈니스 플랫폼 SEOUL VRAR EXPO! 5G 시대 VR AR을 만나다! 엔터테인먼트, 게임, 제조업, 의료, 군사, 마케팅, 건축,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콘텐츠, 네트워크, seoulvrar.com 1. VR 중심, 장비 중심이었다. 가장 많이 눈에 띈 것은 VR과 장비들이었습니다. HMD를 쓰고 장비에 앉아서 체험하는 부스가 많았..
"메타버스 비긴즈(BEGINS) : 5대 이슈와 전망" 속의 로블록스(roblox)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원문은 아래 주소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받으세요. 원문 주소 : spri.kr/posts/view/23197?code=issue_reports [IS-116] 메타버스 비긴즈(BEGINS) : 5대 이슈와 전망 - SPRi 메타버스(Metaverse)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이 로그인 (Log In) 중이다. 메타버스란,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spri.kr 메타버스의 주요 플레이어 중에서 저는 로블록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보고서 속에 나온 내용 중에서 로블록스와 관련된 내용만 간추려 보려고 합니다. 1. 이용자수 로블록스는 MAU가 1억 5천만명이라..
나래배움터의 콘텐츠 공개를 보면서 인력양성을 다시 생각한다. 나라배움터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공무원 이러닝 사이트입니다. 공무원들만 수강하던 일부 콘텐츠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를 참고 하세요. 나라배움터 사이트 : e-learning.nhi.go.kr/ 관련 기사 : www.ikbn.news/news/article.html?no=117350 나라배움터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는 스마트러닝 플랫폼으로 표현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스마트러닝으로 정의한 것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은 아닙니다. 단방향적인 강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지 플랫폼으로써의 기능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계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쌍방에게 모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
에듀테크와 HR테크에 대한 단상 HR테크라고 하는 용어가 있습니다. HR 관점에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자 하는 방법론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에듀테크는 대상에 국한하지 않고 전 방위적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아, K-12, 대학, 성인교육, 평생교육, 기업교육 등 영역에 가릴 것 없이 새로운 기술을 교수학습 측면에 도입하는 것은 모두 에듀테크로 호칭하고 있으니까요. 교육/학습 시장도 대상에 따라서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시장을 '에듀테크 시장'이라고 포괄하여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조직의 HR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HR테크도 또 하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과 학습만이 조직의 문제해결의 솔루션이 아니듯이 에듀만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
콘텐츠의 전성시대가 오고 있네요.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콘텐츠는 어떤 내용을 담는 그릇입니다. 내용이 무엇이냐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영화 콘텐츠, 음악 콘텐츠, 기사 콘텐츠, 학습 콘텐츠 등으로 불리웁니다. 저는 에듀테크 업계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콘텐츠는 '학습(교육)콘텐츠' 입니다. 학습 시장도 콘텐츠 싸움입니다. 플랫폼으로 부를 수 있는 곳은 몇 군에 없습니다. 플랫폼도 대상 시장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유아, K-12, 대학, 어학, 자격증, 공무원, 일반 평생학습, HRD 등과 같이 같은 학습/교육 영역이라고 할지라도 시장의 성격과 접근 방식이 매우 다릅니다. 플랫폼도 각 시장별로 특성이 다릅니다. 이런 모든 것을 다 섭렵할 수 없기에 대상을 특화해야 합니다. 대상을 특화하지 않으려면 저변을 아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