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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이러닝/에듀테크 학습공동체 구성을 위한 단상

 

오픈러닝랩의 슬로건이 '학습과 성장의 파트너'입니다. 이를 위해 2022년에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열린특강이라는 이름으로 무료로 이러닝/에듀테크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리는 일입니다. 매년 5회씩, 총 10년을 계획하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막상 시작하니 생각할 것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단편적으로 열린특강을 진행하면 학습과 성장의 동력이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학습과 성장을 자발적으로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커뮤니티, 즉 학습공동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1. 학습공동체는 필요할까?

2.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할까?

3. 어떤 채널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4. 과연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고, 작은 눈덩이라도 굴려 놓아야 그 다음 계속 커질 수 있습니다. 그 역할까지는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직에서 움직이기에는 돈이 안되기 때문에 못하는 일이거드요. 필요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을 한다고 해서 회사의 매출이 더 올라가거나 사업이 잘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안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투자를 해서 성장시켜 놓으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배신감에 더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한때 그런 느낌을 가져보았으니까요. 

 

지금은 저의 상황이 약간 달라졌습니다. 누군가를 먹여살리기 위해 사업적으로 큰 매출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제가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교육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혼자 벌어 혼자 먹고 살면 되기에 제 시간과 노력을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열린특강도 시작하는 것이고, 학습공동체 구성도 고민하는 중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른 곳을 헤매다 돌아온 탕자처럼 다시 이러닝/에듀테크 업계로 돌아와보니 저도 성장하였나 봅니다. 학습공동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면 좋을지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dJPjEsmN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