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의 신규 입사자를 위한 메타버스 실습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총 8개조로 구성된 신입직원들에게 젭으로 메타버스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각자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작 후 조별로 가장 우수한 메타버스를 선정하여 강의에 참여한 전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짧은 2시간 동안 이루어진 것이라 매우 바쁘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렇지만 젊은 직원들이라서 그런지 잘 따라와주셨고, 짧은 시간에 멋진 젭 월드를 제작하셨습니다. 젊은 피가 다르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디지털 네이티브로 살아온 세대이기 때문에 낯선 도구도 빠르게 파악하여 받아들이는 것 같더군요.
시간 여유가 조금 더 있었다면 다양한 메타버스 월드 제작 팁을 알려드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름 의미 있는 강의였습니다. 앞으로는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하는 것 이외에도 NFT를 제작한 후 메타버스에 탑재하는 실습 과정도 운영해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웹3, 메타버스 등의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픈러닝랩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