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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과

XR연구회 메타버스 특강 1회차, 게더타운으로 월드 만들기 실습

XR연구회 소속 회원들과 함께 메타버스 월드 만들기 실습 특강 1회차를 진행하였습니다. 1회차는 게더타운으로 월드 만드는 실습입니다. 코딩 배울 때 hello world 찍어보듯이 게더타운으로 간단한 월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게더타운이야 워낙 메뉴도 간단하고 인터페이스도 간순해서 사용법 설명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게더타운의 백미는 바로 자신이 직접 월드 기획을 하고, 그 기획에 맞게 월드를 꾸미는 것입니다. 기획 내용에 맞는 오브젝트를 찾아서 꾸미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월드 만들기의 진짜 재미죠. 물론 '와, 생각보다 월드 만드는 것이 노가다구나'라는 것을 느끼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볼 때는 쉬워보였는데 해 보니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해 보는 것도 실습 특강의 묘미입니다. 

 

아래와 같이 간단한 게더타운 월드를 만들면서 맵메이커의 기능을 살펴보고, 오브젝트 배치하고 상호작용 요소 넣는 것들을 설명했습니다. 룸을 추가해서 포탈로 이동하는 것도 실습하고, 커스텀 이미지를 활용하면 어떤 스타일로 맵을 디자인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도 보여드렸습니다. 

 

 

맵메이커로 게더타운 월드를 만들면서 수강생 중 한분이 제페토 월드 만드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하셔서 급 주제가 바뀌어 제페토 빌드잇 화면을 보여드리면서 인터페이스, 월드 만드는 방법, 제페토 빌드잇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제페토 빌드잇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로블록스 스튜디오와 비교해서 설명도 드렸습니다. 

 

메타버스 키워드가 이슈이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서비스와 도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무엇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앞으로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어떤 메타버스 서비스가 있으며, 어떤 특징이 있고, 그것을 어떤 용도로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택에 어려움이 많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문제를 저 나름대로 풀어가기 위한 기획을 해서 비즈니스 콘텐츠로 엮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XR연구회의 특강은 총 2회차로 진행됩니다. 다음주에는 로블록스 스튜디오로 월드 만드는 실습이 진행됩니다. 오늘 로블록스 스튜디오와 제페토 빌드잇을 비교해 드리면서 아주 간단하게 맛보기만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3차원 공간에서 무언가를 만드는 실습을 할텐데 잘 따라오셨으면 좋겠네요. 잘 준비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드리고 싶습니다.